[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20부작/2013년/tvN)

제목: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시청 등급: 15세 이상

방송 기간: 2013년 3월 11일 ~ 2013년 5월 14일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오후 11:00 ~

방송 횟수: 20부작

채널: tvN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JS픽쳐스

연출: 김병수

극본: 송재정, 김윤주

출연: 이진욱, 조윤희, 박형식, 조민아, 이이경 외

 

"너를 되찾기 위해 아홉 번의 시간을 되돌린다"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은 2013년 3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tvN에서 방영된 20부작 드라마이다. 당시 국내에서 흔치 않은 소재인 근과거로의 타임슬립을 다루었고, 멜로를 메인 스토리 라인으로 스릴러와 호러 요소를 가미했다.

 

타임슬립을 다루었던 '인현왕후의 남자'를 제작한 김병수 PD와 송재정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제작한 드라마이다.

 

특히 이진욱의 연기와 김병수 감독의 연출이 인상적이었으며, 드라마의 내용과 훌륭한 스토리 구성, 전개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한다.

 

 

주인공은 여러 번의 시간 여행을 통해 선택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깨닫게 된다. 과거의 작은 선택이 미래를 크게 바꿀 수 있고, 현재의 선택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주인공이 과거의 실수와 상처를 회복하고 용서하는 과정을 통해 용서와 회복의 힘을 알게 된다. 과거의 상처에 매몰되지 않고 용서하고 회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또한, 가족과의 연결을 통해 과거를 바로잡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인지한다. 가족은 우리에게 힘과 지지를 주는 중요한 존재이며,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모든 타임슬립 작품이 그렇듯 과거로 돌아가서 마주하게 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선택에 따른 운명의 변화다. 어떤 운명이 주어져 있더라도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미래가 변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나인'은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가족과 사랑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진욱, 조윤희, 박형식, 이이경 등이 출연했으며, 다소 생소한 소재임에도 방영 당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드라마 ‘나인’, 무조건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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