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 회장은 자신의 고향인 전남 순천 운평리 마을 주민들과 동창생들에게 큰 금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는데...
이 회장이 과거에 횡령과 배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력이 있고, 부영그룹은 주택임대와 분양 사업에서 불법 행위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은 부당이득 반환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한 사람이 동시에 이중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단순히 금전적인 기부나 사회활동으로만 이해하면 안된다. 사회적 책임은 개인 또는 조직이 자신의 행동과 결정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이를 통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려는 의지와 실천이다.
따라서 단순히 이 회장의 기부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지, 피해자들에게 공정한 대우를 하는지를 관찰해야 한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의 진정성과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이중적인 행동은 우리에게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던져놓았다. 하지만, 공은 여전히 이중근 회장이 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은 기업가들에게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중인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에게서도 이런 이중성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며, 2022년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바 있다. 또한, 167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소속사 연예인과 직원들, 직원의 가족에게도 무상 증여 했다.
그런 권징영이 또다시 검찰에 송치되었다.(이승기와의 소송은 이미 알고 계실 테니 생략한다.
이번엔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으로 처방받아 복용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권진영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불법 수면제를 처방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결국 권진영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진영 대표는...
-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 1964년생
- 싱글
- 이선희 매니저로 엔터 입문
- 소속배우: 이선희, 박민영, 이서진, 최규리 등
- 선행: 2021년 12월 전 직원(소속 연예인 포함)에 167억 원 주식 무상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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